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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올해로 채용컨설팅사업본부가 생긴지 만 3년이 되었습니다. 채용본부에서 주로 어떤 업무를 진행하는지 사업부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 박하영 선임: 채용컨설팅사업본부는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평가 방법을 기업에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주며 나아가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채용 프로세스 구축, 채용 대행, 평가과제 개발, 역량 모델링, 인성검사, 면접관련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 이웅주 선임: 저희 채용컨설팅사업본부의 업무는 채용컨설팅과 채용대행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채용컨설팅은 채용 프로세스 구축, 선발도구 설계, 면접관 파견 및 교육 등 기업이나 기관이 채용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무입니다. 채용대행은 기업이나 기관의 인재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위탁 받아 진행하는 업무입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박하영 선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전환형 인턴사원 채용 프로젝트입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제가 PM이 되어 주도적으로 진행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점입니다. 무엇이든 첫 번째가 가장 기억에 남듯이 저 역시 PM이 되어 운용했던 첫 프로젝트에 가장 애착이 갑니다. 두 번째 이유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진행했던 공개채용이었다는 점입니다. 그 동안 소규모 수시채용만 해오던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새롭게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진행했던 공개채용이었기에 뜻 깊었습니다. 전체 프로세스 구축부터 세부 과제개발, 운용까지 모두 저희 채용컨설팅사업본부에서 진행하며 관여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신뢰 관계 구축이 잘 되었다는 점입니다. 2013년 하반기에 진행되었던 채용에서 선발된 직원들에 대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내부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또한, 저희에 대해 깊은 신뢰를 느낀다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신뢰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더 좋은 솔루션들을 제공해주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이웅주 선임: 저는 올해 두 차례 진행했던 한국수력원자력 채용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워낙 큰 규모의 채용이었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나 준비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더욱이 다른 다수의 프로젝트들과 동시에 진행되면서 많은 업무량 때문에 힘들었지만, 힘들었던 것 만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을 때의 성취감은 더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저희가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들이 이런 전국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한 층 더 발전하고 빛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커리어케어 채용컨설팅사업본부에서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 박하영 선임: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시장에 알리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체감하는 '채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생각보다 낮은 것 같습니다. 기업이 훌륭한 선발 솔루션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했을 때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를 직접 보고, 인식을 전환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이웅주 선임: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채용은 기업에게나 개인에게나 그 운명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업무입니다. 그 일을 함에 있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와 더불어 주변 동료에게도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 ‘스펙초월 채용’으로 신입직원들을 선발하는 회사가 늘고 있습니다. 스펙초월 채용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 박하영 선임: 스펙초월 채용은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에게 더 적합한 상대를 찾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기존의 획일화된 잣대가 아닌 내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역량을 기준으로 사람을 찾게 되면서, 구직자 역시 본인이 어필할 수 있는 역량을 중요시하는 기업에 선발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가진 개성과 장점을 찾고 그 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표현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웅주 선임: 흔히 ‘스펙초월 채용’이라고 하면 토익점수나 학점 등의 스펙을 보지 않고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방법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단순히 생각할 것이 아니라 ‘스펙초월 채용’의 의미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스펙초월 채용’이란 단순히 객관적 지표(학벌, 학점, 토익성적 등)만으로 인재를 선발하여 불필요한 경쟁과 과잉스펙을 양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해당 기업과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적합한’ 인재를 선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구직자 스스로가 자신이 어떤 부분에 강점이 있는지를 명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어떤 점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지, 전보다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