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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케어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정확한 눈으로 채용 시장을 판단하여 말합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컨설턴트의 생각을 통해 채용시장의 조류와 앞으로의 변화를 미리 알려드립니다.

경험의 비즈니스, 컨설팅
Date : 2003-11-12
컨설턴트 성공하려면 풍부한 현업경험 필수

컨설팅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직업이다. 전문적이고 자유롭고 창의적이며, 수익이 적지 않고, 평생직업으로 하기에 더없이 좋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성공한 컨설턴트들은 대체로 자신의 직업에 만족감을 느끼며, 사회적 평판도 긍정적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요즈음 사람들은 컨설턴트라는 명함을 많이 사용한다. 재무회계나 인사 마케팅뿐만 아니라, ‘커리어 컨설턴트’ ‘패션 컨설턴트’ ‘인테리어 컨설턴트’ ‘진학 컨설턴트’ 등 비즈니스가 존재하는 모든 분야에 컨설턴트가 등장하고 있다. 기업에 인재를 찾아주는 헤드헌터 역시 인력 분야의 컨설턴트이고, 변호사는 법무 분야의 컨설턴트다.

컨설턴트의 인기가 높아지자 요즈음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도 컨설턴트가 되겠다며 헤드헌팅회사에 이력서를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예 컨설팅회사를 세우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컨설턴트로 자리잡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지식이나, 서비스 비즈니스에서 내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컨설팅 영역은 내공이 성패를 좌우하는데, 대부분의 컨설팅 영역에서 내공은 경험에 비례한다. 따라서 경험이 없이 컨설팅에 뛰어들 경우 실패는 예정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실패 경험을 하고 물러섰는데도 여전히 더 많은 사람들이 같은 대열에 서 있다. 그러나 컨설턴트로서 성공하려면 풍부한 현업 경험이 필수적이다. 컨설팅은 적어도 10년 이상, 15~20년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전문가들의 영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컨설팅회사는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처음에는 보조업무만 시키면서 고단한 교육훈련을 받게 한다. ‘해보니 별것 아니네’라면서 1~2년 만에 창업의 길을 걷는 컨설턴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성장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 회사가 갖고 있는 직간접적 노하우와 유무형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컨설팅은 경험의 비즈니스다.

신현만/커리어케어 대표

2003-10-06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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