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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CEO)에 지원하려면 수익창출에 초점을 맞춰야
Date : 2004-02-02
최고경영자 되려면 수익창출자가 되라

기업이 헤드헌팅회사를 통해 간부 추천을 의뢰할 때 가장 관심을 쏟는 부분은 실적이다. 특히 외국계기업의 경우 최고경영자를 물색할 때 평가기준은 단연 수익과 관련된 것이다. 그를 영입할 경우 회사의 매출과 순익은 어떻게 바뀔 것이고, 주가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를 꼼꼼히 따져본다. 인터뷰도 “당신이 사장이 된다면 어떻게 회사의 수익을 만들어 낼 것인가”에 집중된다.

물론 조직 운용능력, 사업기회 포착능력, 브랜드 관리능력, 인력 관리능력, 도덕성, 컴퓨터 활용능력, 위기 관리능력, 외국어 구사능력 등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기준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실제 이런 요소들이 모두 평가항목에 들어 있기도 하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위기관리능력이나 브랜드에 대한 관점 등에 관심이 높다.

그렇지만 핵심은 수익창출능력이다. 한 마디로 ‘그 사람을 채용했을 경우 회사가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느냐’를 보는 것이다. 최고경영자를 직원이 아니라 주주입장에서 판단하는 셈이다.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이지도 않고, 실제 적용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다. 왜냐하면 주주 중심 경영을 많이 얘기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기업들은 주주가 아니라 종업원 중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경영자를 보는 눈에서 주주와 종업원이 꼭 다르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렇지만 각각 자신의 관점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무게중심은 다를 수밖에 없다. 국내 기업과 달리 외국계 기업이 수익창출능력을 중시하는 것도 주주 중심의 경영관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익증가를 위해서는 조직관리도 잘 해야 하고, 사업기회도 포착해야 하고,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야 한다. 모든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물이 수익관련 지표로 나타나는 셈이다.

기업에 임원으로 지원하려면, 더구나 최고경영자(CEO), 그것도 외국계 기업의 최고경영자로 들어가려면 이력서 작성부터 인터뷰 준비까지 수익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과거 경력과 입사 후 포부를 철저하게 수익 관점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신현만/커리어케어 대표
2004-02-02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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